요즘은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때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통관고유부호(P번호)’입니다.
오늘은 이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어떻게 발급하고, 조회하는지와 더불어서
2026년부터 매년 갱신해야하는 내용까지 알려드릴게요.
개인통관고유부호란?
해외에서 물건을 사면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통관’이라는 절차를 거칩니다.
이때 수입자의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과거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그래서 주민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고유번호,
즉 개인통관고유부호(P+숫자 12자리)가 도입된 것이죠!
예시: P123456789012
발급방법
관세청 UNI-PASS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시스템 접속
- PC 또는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합니다.
본인 인증
- 휴대폰 본인인증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 간편 인증(PASS, 카카오, 삼성페이 등)
개인정보 입력
이름,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주소 등을 입력하면
즉시 개인통관고유부호가 발급됩니다!
주의! 영어 이름과 국적도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 간혹 통관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팁
- 발급이 완료되면 해당 번호를 메모해두거나 캡처해두세요.
해외 직구할 때 쇼핑몰에 이 번호를 입력하면 끝!
조회 방법
혹시 예전에 발급받은 P번호가 기억 안 나거나
이미 발급됐는지 헷갈린다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시 관세청 UNI-PASS 접속
- ‘조회/재발급’ 메뉴 클릭
- 본인 인증 후 → 내 P번호가 뜹니다!
재발급도 바로 가능해요. 기존 번호와 다른 새 번호가 부여됩니다.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 번호를 도용당했을 때
- 개인 정보가 바뀌었을 때 (예: 주소 변경 등)
- 한동안 사용 안 해서 잊어버렸을 때
- 연 5회까지 재발급 가능하며,
정상적 사유(도용 등)일 경우엔 그 횟수에도 포함되지 않아요.
2026년부터 갱신제 도입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점 – 갱신제 도입!
지금까지는 한 번 발급하면 영구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2026년부터는 유효기간이 1년으로 바뀝니다!
한 번 발급하면 계속 쓰다 보니 도용 위험이 커졌고,
주소, 연락처 등 개인 정보가 바뀌어도 갱신이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갱신 주기와 방법
유효기간
신규 발급자: 발급일 기준 1년
기존 사용자: 2027년 생일에 유효기간 종료
유효기간 30일 전부터,
또는 30일 후까지 갱신 가능!
갱신 방법
- UNI-PASS 접속
- ‘갱신’ 메뉴 클릭
- 본인 인증 → 갱신 완료
→ 기존 번호 그대로 유지되고, 유효기간만 1년 더 늘어나요.
갱신 안 하면?
자동으로 번호가 해지되고,
다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번호도 새로 부여됨)
도용 시 대응 방법
만약 누군가 내 P번호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면?
2026년부터는
관세청이 직권으로 사용 정지 가능
사용자도 직접 해지 신청 가능
또한 통관 이력도 조회 가능해서
누가 언제 사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누가 발급할 수 있나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도 발급 가능합니다.
몇 번까지 재발급 가능한가요?
연 5회까지 가능하며, 도용 등 정당한 사유는 제외됩니다.
갱신을 깜빡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동으로 해지되고 다시 신규 발급해야 합니다. 기존 번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개 발급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1인당 1개의 P번호만 보유할 수 있어요.
“2026년부터는 개인통관고유부호도 유효기간이 생깁니다!
갱신 기간 놓치지 마시고, 해외직구 전에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