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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 있는 경우 노령 연금 받을 수 있을까?

by 맑음이s 2025. 6. 28.

국민연금은 노후를 대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입니다.

그런데 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었더라도 계속해서 일을 하며 소득이 있다면, 연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소득이 있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기준,

많이 언급되는 A값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소득과 A값의 차이에 따른 연금 감액 구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령연금 지급 개시 연령과 소득에 따른 감액

소득이 있을 때 납입했던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이 없을 때 생활의 안정을 위해 노령연금을 지급 받는데요,

지급 연령은 점차 상향되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수령 가능 나이에 도달했더라도 일을 계속해 일정 소득이 있는 경우, 국민연금 일부가 감액될 수 있습니다.

이를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노령연금 수급자에 대한 감액제도라고 합니다.

이는 "국민연금 중복 보장 방지 및 재정 안정성 확보"라는 정책적 이유로 시행되고 있으며, 일을 하며 버는 소득이 많을수록 감액 폭도 커지게 됩니다.

 

A값이란?


연금 감액 기준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A값",

즉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월액입니다.
2025년 기준 A값은 월 3,089,062원입니다.
(※ 매년 국민연금공단에서 A값을 재조정하여 고시합니다)

A값은 모든 가입자의 기준점이 되는 금액으로, 연금 산정이나 감액 기준 등에서 중간 기준선 역할을 합니다.

 

 

소득 발생 시 연금은 얼마나 감액될까?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소득이 발생하면, 이 소득이 A값을 기준으로 감액 여부와 폭이 결정됩니다.

-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지급 개시 나이에 도달하여 연금을 받을 때 소득이 있는 경우(근로, 사업, 임대 소득 포함)

- 월 평균 소득금액이 A값을 초과하는 경우

5년 동안은 소득 수준에 따라 감액된 연금액이 지급됩니다. 

 

소득활동에 따른 감액 계산하기

 

 

국민연금 수령과 소득활동 


노령연금을 받으면서 소득 활동도 병행하고 싶은 경우,

자신의 예상 월소득이 A값 기준을 넘는지 사전 확인하고

연금 감액 시 실제 수령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미리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감액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지사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국민연금은 분명한 사회적 안전망이지만, 수령 시점의 소득 유무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년 변동되는 A값 기준을 잘 이해하고 노후 설계를 보다 전략적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